미래의 동물_온라인프로그램북

2023. 9. 5. 08:3723_미래의동물

미래의 동물 프로그램 표지
어둑하게 깔리는 물안개인듯, 희미하게 일렁이는 물결인듯 한 풍경이 산인 듯 호수인 듯한 모습으로 형태와 경계 없이 모호하게 겹쳐져 널리 퍼지고 있다.

상상만발극장 다세계극장연작

미래의 동물

작 김상훈
연출 박해성
 
2023.09.08.-09.17.
대학로예술극장소극장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접근성운영협력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제작 상상만발극장
 
2023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프로젝트


순서

다세계 극장

미래의 동물
겹쳐진 감각

출연진
창작진
제작진
상상만발극장


다세계극장

세계를 겹쳐보기
 
극장에서 우리는 배우를 통해, 배우를 바라보는 우리 자신을 통해 극장이 투영하는 어떤 세계를 응시합니다. 그 세계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것이기도, 바라는 것이기도 하고, 그토록 알고 싶지만 도통 알 수 없는 세계이기도 합니다. 창작자는 의도하건 아니건 이러한 세계를 재구성하거나 규정하는데서 창작을 시작합니다. 결국 극장에서 우리의 경험은 극장의 방식으로 어떻게든 옮겨낸 세계의 경험이랄 수 있겠습니다.
 
세기가 바뀌는 전후 수십 년 사이 어디에 걸쳐있을 우리는 극장 밖에서 세계의 굳건함이 사라지고 있음을 각자의 방식으로 경험해왔습니다. 과학이 안전을, 자본이 풍요를, 이데올로기가 자유를, 종교가 평화를 위협했습니다. 우리가 일상을, 세계를 굳건한 것으로 바라볼수록  모순과 충돌은 끊임없이 발생했습니다. 하나의 굳건함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다른 굳건함을 애써 무시하거나 무지해야만 했습니다. 하나의 완결된 세계로는 더 이상 우리의 이 경험들을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믿음의 기원] 연작은 극장이 이러한 세계를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경험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지각)다발론”과 양자역학의 코펜하겐 해석에 기반해 시작된 이 작업은 한 명의 개인이 세계를 받아들이는 방식,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인식하는 관점에 대해 파고들었고, ‘믿음’이라는 개념으로 다시 고안해낸 극장의 방식으로 상대적이고 다원적으로 연결된 세계의 작동원리를 구현해왔습니다. 
 
확정된 진실이 존재할 것이라는(<믿음의 기원 1> 2011, 2012, 2013), 과학이 우리를 이롭게 할 것이라는(<믿음의 기원 2: 후쿠시마의 바람> 2015, 2018), 여기보다 더 나은 세상이 있을 것이라는(<스푸트니크> 2019, 2020, 2022), 흔들리지 않을 정의(正義)에 대한(<도덕의 계보학> 2021, 2022) 믿음을 거친 [믿음의 기원] 연작은 이제 ‘있어야만 하는’ 신에 대한 믿음을 다루는 <그것은 너의 말이다>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개인의 세계, 관객 개인의 극장을 들여다 보는 연작의 과정에서 우리는 개인 역시 여러 세계와 서사에 동시에 걸쳐져 있다는 징후들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굳건한 세계로 설명되지 않음을 넘어서, 여러 개의 굳건한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무한한 실재로 확장되며 그것을 느끼는 낯선 순간들이 단순한 사색이나 사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시대 개인의 일상에 자리잡고 있다는 관찰로 이어졌습니다. 과학기술, 사변철학, 재난과 재앙 등을 통해 그 틈을 열어보인 이 무한한 세계들은 우리가 인식하건 아니건 늘 존재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지와 상관없이 우린 이미 여러 세계에 겹쳐져있습니다.
 
세계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달라진 방식을 극장에 적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론물리학자 휴 에버렛의 “다세계”관점에 주목했습니다. 수 체계와 양자역학의 핵심이 무한한 다세계의 실재를 가리키고 있지만, 하나의 세계를 가정하는 (혹은 그 위에 존재하는)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경험과 인식을 넘어서는 존재와 그것(들)이 굳건하게 실재함 사이에 존재하는 심연의 간극은 극장 안과 바깥의 간극 만큼이나 크기도 하지만, 극장에 새로운 경험의 방식을 요청하는 시작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다세계극장] 연작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미래의 동물>은 팬데믹의 고립과 무한의 연결성이 공존하는 동시대의 감각을 통해 겹쳐진 세계들이 우리의 일상에 낯설게 침범하는 순간들을 다룹니다. 하지만 그것을 드러내고 응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낯설음을 어떤 마음으로 맞을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으로 나아갑니다. 겹쳐진 세계들의 ‘나’는 하나의 세계에 공존하는 ‘나들’로 연결됩니다. 연작의 첫 작품에서 우리의 시선은 이렇게 우리의 세계에 분명히 함께 있을 여러 존재, 시간들을 향합니다.
 
우리의 고정된 극장과 세계를 넘어서는 탐험이자 현재진행형의 연극-관객 경험에 대한 탐구일 [다세계극장] 연작은 2024년 전성현 작가의 <파린>, 2025년 박해성 작가의 <트라피스트-1(가제)>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미래의 동물

김상훈 (작가, 드라마터그)

문 많은 방에 있기

20년도엔 교환학생을 갔던 친구들과 정말 많은 통화를 했습니다. 갑작스런 귀환 혹은 붕뜬 격리를 기약 없이 견뎌야 했던 친구들과 밤새 불안과 다짐을 나눴습니다. 한국에 있던 친구들보다 더 많은 통화를 해버려서 나/친구가 지금 한국/외국에 있는 게 아니라 격리된 방들의 군도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크고 두꺼워진 국경을 하루종일 감각하다가 머릿속에서 마음대로 국경을 재배치하다보면 경계라는 것이 묘연하면서도 무섭고 웃겼습니다.

그런 걸 써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90년대에 배낭여행을 갔던 엄마가 문을 여니 21년도의 제가 자고 있는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없는 장면입니다. 그때 전 둥근 아치형 창문이 있는 아빠의 벽돌빌라에 격리하고 있었는데요, 모든 것이 너무나도 기능적이라서 왠지 동독의 이름 모를 방에 살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몇 겹의 경계를 사뿐히 뚫고 과거의 엄마가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불안했던 내 친구들처럼. 그럼 좋을 것 같았습니다. 1년 내내 갑자기 두꺼워진 경계 안과 밖에서 거기 있어도 되는 존재와 없어야 할 존재를 계속 생각했으니까. 만나려면 경계를 다 찢고 와서 만나야 할 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절 가둔 건, 없던 경계를 만든 건 아주 작은 바이러스들이었잖아요. 사람의 관점에서 완전히 단단한 내외부라는 것이 점점 단순한 약속처럼 느껴졌고 흐물흐물해졌습니다. 거리에는 갑자기 행위하는 생물들이 가득해졌고, 도시가 제가 알던 도시가 아닌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사람보다 터무니없이 작은 크기의 생물체가 도시의 모든 이동을 통제하는 상황이, 그리고 그 생물체는 도시라는 게 뭔지 모르고, 알 필요도 없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졌어요. 바이러스 입장에서 도시는 무엇일까? 그렇게 생각해봤었습니다.

거기서부터 본격적인 <미래의 동물>의 집필이 시작됐습니다. 원래는 지금 실제로는 이 방에 존재하지 않는 친구들, 엄마와 함께 군도를 여행하는 얘기였거든요. 그런데 쓰다보니 그걸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건지 되묻게 됐습니다. 어차피 경계라는 게 이미 머릿속에서 마음대로 지어진거니까, 애초부터 모든 게 지금 여기 이 방에 실제로, 정말로 중첩되어 있었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박해성 연출은 이 방조차도 중첩 중에 하나일 수 있다는 점을 정확하게 지적해주셨습니다.) 이 방에는 나와, 가구들과, 베란다 밖에서 언뜻 들려오는 소리와, 공중을 떠다니는 이름 모를 바이러스들, 스카이프로 도착한 친구들, 꿈에서 나온 의외의 사람들, 배낭여행 중에 우연히 여길 지나가는 과거의 사람들, 어쩌면 유령들, 이름 모를 과학기술로 떠도는 외계생명체들, 그리고 그들을 붙잡고 따라들어오는 세계들이 모두 정말로 지금 여기 같이 존재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잊거나, 분류하거나, 삭제하거나, 억압하거나, 모른 체하고 있다는 것도.

그때부터 새롭게 발생하는 모험은, 그들의 입장에 대한 거에요. 그렇게 만난 존재들은, 의아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들이 왜 그런 상태인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왜 그런 모습인지, 그리고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까. 그 의아한 존재들과 하나의 논리로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는 곳들을 산책하면서 ‘나’는 무슨 말을 건넬 수 있는지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 뭘 하고 있었던 건지, 그리고 그것들을 모르는데도 나는 왜 여전히 너무나 나인지. 희미해지고 흐려져서 세계가 스며들고 중첩되는 이야기를 하고자 했습니다.

저는 이 감각이 꽤 일상적인데서 상상해볼 수 있는 감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지금 5평 남짓한 하얀 방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형광등 없이 노트북만 켜고 밤중에 쓰느라 방의 사물들은 어스름하게 윤곽만 보입니다. 하지만 저에겐 그대로 하얗고 잘 정돈된 방입니다. 그런데 이 방에 존재하는 내가 아닌 것으로 시선을 조금만 옮기려 해봐도 내가 아닌 상태에서 이 방이 어떤 세계로 느껴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금 책상 위에 있는 페트병을 중심 혹은 주체로 이 방을 인식한다면 이 방이 어떤 세계라고 불릴 수 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잖아요. 그 알 수 없는 세계들이 페트병으로부터, 냉장고로부터, 커피포트로부터, 바이러스로부터, 유령으로부터, 그 밖에 알수도 없는 것들로부터 여기 펼쳐져 중첩되어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물러나면서 팽창하고 무한해지는 세계들은 지금 여기 극장에도 존재합니다. 이 공연을 보면서, 보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면서 그 중첩된 세계를 감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말이에요.
 
더 두껍게 겹치기 위해 더 얇은 겹 만들기

[믿음의 기원] 연작에서 상상만발극장은 관념이라는 감각의 다발들을 풀어 병치하는 방식으로 연극을 만들었다. 무대/객석의 경계를 버리고 다초점으로 찢어지도록 배치된 극장에서 교차되는 응시들이 복수의 연극을 생성하는 작업이었다.
[다세계 극장]이라는 새 연작은 이 찢어진 초점들을 하나의 면에 중첩한다. 지금 여기서 생성되고 있는 복수의 세계가 서로 고립되어 있지 않고 서로 겹치고 충돌하면서 함께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면에 중첩한 다발들은 계속해서 충돌한다. 어쩌면, 수런거린다. 객석을 찢어놓지 않더라도 관객은 이미 모든 것을 똑같이 경험하지 않게 된다. 이 공연은 관객이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을 초과하는 순간을 포함한다. 그래서 오히려 더 정교한 추상과 그에 동반되는 덜어내기가 필요했다. 하나하나의 다발이 더 명료해야 더 정확히 충돌하고, 수런댈 수 있기 때문이다. 상상만발극장은 명료해지기 위해 어느 것도 곧이곧대로 명시하지 않는다. 의심하면서 덜어낸다.

그것을 정말로 극장에 데려오기 위해 그것을 극장으로 가져오지 않는다.

<미래의 동물>의 사전제작과정에서는 원 텍스트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물들을 모두 덜어냈다. 제작과정에서는 수많은 사이들을 덜어냈다. 극장에 들어온 순간, 사물은 소품으로, 사이는 관습으로 융해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덜어낸다는 것은 또한 번역의 과정이다. 연습실에서 자주하는 질문은, 이 연극에서 그 사물/사이가 실제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다. 정확히 그것이 아니라 그것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라면,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그 어느 것이든 대신 놓아두거나 놓아두지 않을 수 있다.

[믿음의 기원]이 덜어낸 후 놓아두지 않는 것을 더 자주 선택했다면 [다세계 극장]에서는 놓아두는 쪽을 더 자주 선택하려고 했던 것 같다. 명료하지 않다면 아무것도 들어올 수 없었던 극장에서 명료할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몇 겹이라도 들어올 수 있는 극장으로 전환해 생각하고자 했다. 이 같고도 다른 두 극장을 쌓는 태도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일까? 마음일까?

더 명료하게 문턱을 만들면 더 많이 환대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 이 세계가 다음 세계도 환대하며 들여올 수 있기를 바란다.


겹쳐진 감각

극장에는 객석과 무대 뿐 아니라 백스테이지, 실링, 컨트롤 등 수많은 기술적인 공간이 겹쳐있습니다. 관객, 배우, 디자이너, 연출, 스탭 등 수많은 이들의 사적인 경험이 겹쳐져 있기도 합니다. 극장에는 공연의 시간 뿐 아니라 셋업, 제작과 리허설을 거슬러 작가가 작품의 발상을 시작하게 된 그 순간까지 이르는 수많은 시간들이 겹쳐져 있습니다. 오래된 극장엔 유령이 있다는 이야기도 이상할 게 없습니다. 극장은 그 자체로 이미 무한대의 겹쳐진 세계입니다.
 
접근성
 
이 세계에는 수많은 감각의, 수많은 몸의, 수많은 존재의 세계가 겹쳐져 있습니다. 극장은 이미 하나 아닌 여러 세계를 극장에 옮겨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겹쳐진 세계 중 시각적 재현에 가려져 있던 추상(글자)의 세계, 소리의 세계를 극장으로 옮겨내는데 집중했습니다. 다른 몸과 감각을 극장에 풀어내는 형식을 계속 찾아가고 있습니다.


출연진

박하늘 지호, 아이 외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복작복작 수선리>, <7분>, <집에 살던 새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커뮤니티 대소동>, <점과 점을 잇는 사람들>, <관람모드 – 만나는 방식>

김현 지호, 경찰관 외
<세상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쾅 소리 한 번 없이 흐느낌으로>, <낮은 칼바람>, <천만 개의 도시>, <코리올라너스>, <당통의 죽음>, <춘향>, <호모 로보타쿠스>

하지성 지호, 사공 외
<장애, 제3의 언어로 말하다_선택>, <틴에이지 딕>, <여기, 한때, 가가>, <당신을 초대합니다>, <천만 개의 도시>, <극단애인의 1인무대>, <인정투쟁; 예술가 편>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 2023

김슬기 지호, 파니 외
<파우스트>, <윙키>, <낮은 칼바람>, <햄버거 먹다가 생각날 이야기>, <천만 개의 도시>, <도덕의 계보학>, <여름이 지나갈 때>

전혜인 복자
<연극 안 하기 - 영화관 가기>, <다페르튜토 쿼드>, <연극 안 하기 - 단단히 경고하기>, <걸리버스>, <비둘기처럼 걷기>

베튤 Zunbul Betul 지호, 노인 외
<여름이 지나갈 때>


창작진

작가 김상훈
<연극 안 하기 – 영화관 가기>, <연극 안 하기 – 단단히 경고하기>, <비둘기처럼 걷기>, <no_w_here_matters>, <화성에서 수원은 하나도 안 멀다>, <기계장치의 신>
 
연출 박해성
<스푸트니크>, <도덕의 계보학>, <천만 개의 도시>, <아는 엔딩>, <코리올라너스>, <믿음의 기원 2: 후쿠시마의 바람>, <당신이 알지 못하나이다>, <널 위한 날 위한 너>
김상열연극상 2020, 윤영선연극상 2018
 
조연출 조서연
 
무대 강지혜
무대디자인 <도덕의 계보학>, <스푸크니크>, <아는 엔딩>, <믿음의 기원 1>, <믿음의 기원2 : 후쿠시마의 바람>, 조명디자인 <그을린 사랑>, <와이프>, <엔젤스 인 아메리카>
 
조명 김형연
<그로토프스키 트레이닝>, <B BE BEE>, <너의 왼손이 나의 왼손과 그의 왼손을 잡을 때>, <파랑새>, <엑스트라 연대기>, <스푸트니크>

 
사운드 카입
연극 <이 불안한 집>, <혁명의 춤>, <너의 왼손이 나의 왼손과 그의 왼손을 잡을 때>, <20세기 블루스>, <파랑새>, <기후비상사태: 리허설>, <햄릿>, <당신이 알지 못하나이다>, <비포애프터> 무용 <카베에>
 
영상 윤민철
청운대학교 연극예술학과 교수
<아이히만>, <슬리핑뷰티>, <히스토리보이즈>, <20세기블루스>, <돈키호테>, <엑스트라연대기>, <위키드>
 
의상 홍문기
<세일즈맨의 죽음>, <광부화가들>, <엔젤스인아메리카>, <도덕의 계보학>, <언더스터디>, <세인트 조앤>, <스푸트니크>, <분장실>
 
분장 이지연
<쇼팔로비치 유랑극단>, <그 순간, 시간이 멈춘다>, <수박 수영장>, <전명출평전>, <슈퍼클로젯>, <산책하는 침략자>
 
무대감독 이라임


제작진

무대크루 Byambaa Shine OD 박성현
무대제작 두리무대 강대구 엄태웅 하영준
 
조명팀장 김병희
조명프로그래머 박소라
조명팀원 김성수 나홍선 박병철 서주희 황규연
 
영상프로그래머 윤유리
음향기술 김석기
 
의상어시스턴트 고수아 김주현
 
분장팀장 장지연
 
조명오퍼레이터 은명희
음향영상오퍼레이터 임서영
자막제작오퍼레이터 곽동우
 
접근성운영협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장운영부 이유진 
이동지원 및 문자예매 성다인
사전음성소개 대본 박하늘 조서연 박해성
사전음성소개 녹음 조서연
사전음성소개 편집 이라임
사전음성소개모니터 김시락
자막운영모니터 해랑
 
영상기록 삼인칭시점 김태오 김태환 이창식 황수아
사진기록 옥상훈
 
홍보물디자인 박먼지
홍보 전강채
 
제작PD 이시은


상상만발극장

극장에 있는 관객은 무엇을 보고 있는지, 배우들은 극장에서 어떤 존재가 되는지, 이들이 만나는 극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는 극장은 어떤 곳인지에 대한 탐구에서 우리의 연극은 시작됩니다.
극장에서 우리는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지금의 세계를 집요하게 응시합니다.
2008년부터 창작을 이어온 유연하고 역동적인 작업 공동체입니다.
 
스푸트니크 2022,2020,2019
도덕의 계보학 2022,2021
아는 엔딩 2020
코리올라너스 2020,2016
뒤 돌면 앞 2019
믿음의 기원 2: 후쿠시마의 바람 2018,2015
당신이 알지 못하나이다 2017
파티: 그로테스크챔버앙상블 2017
3분 47초 2018
믿음의 기원 1 2013,2012,2011
천 개의 눈 2013
영원한 너 2012
아이에게 말하세요: 가자지구를 위한 연극 2011,2010
타이터스 2011,2009
비상사태 2010
십 이분의 일 2009
 
수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믿음의 기원 2: 후쿠시마의 바람 2015

 
공연계획
파린 2024, 그것은 너의 말이다 2024, 트라피스트-1(가제) 2025
 
 

웹페이지 imagineat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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